소방당국, 정원초과 추정
11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학원 상가 건물 승강기에 초등학생들이 갇힌 사고가 발생했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에서 초등학생 10여 명이 상가 건물 승강기에 갇혔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학원 상가 건물 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층에서 멈춰있는 승강기를 확인하고 2층 천장부를 통해 승강기 내부로 진입해 신고 접수 11분 만에 탑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사고 당시 승강기에는 초등학생 1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승강기 정원 초과 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보고, 건물주에게 안전 점검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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