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 아산시 온양온천역 주변에서 신용화동 먹자골목까지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캠페인 실시 후 참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경찰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아산시 온양온천역 주변에서 신용화동 먹자골목까지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주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함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환경(주류·담배 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의 노출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카페·pc방·편의점 등) 방문 업주 상대 관련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경찰서 2024년도 또래지킴이로 활동하는 ‘스쿨폴 라이트’ 고등학생(13명), 아산경찰서 SPO 및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아산경찰서 또래지킴이 ‘스쿨폴 라이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학교폭력 등 또래 고민 상담, 합동 순찰 및 캠페인 참여, 청소년 정책제언 등 SPO와 협업, 청소년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또래지킴이 스쿨폴 라이트와 함께 도박‧마약‧교통안전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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