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바닥분수 전경. /천안도시공사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최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시민들이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조금 이른 바닥분수 운영을 결정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9월 초까지 바닥분수는 낮 12시~오후 2시, 오후 6시~오후 8시 하루 2번 가동하고 50분 가동 10분 휴식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또는 태풍 시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한다.
공사는 시민들이 바닥분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류조 청소와 수질검사,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운영기간동안 소독과 용수 교체 등으로 기준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동흠 사장은 "7월과 8월에 종합운동장에서 바닥분수와 더불어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되니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휴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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