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자매결연 도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과 간담회 가져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 구축

10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연수 교육 중인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10일 선진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김미성 의회운영위원장, 김은복 건설도시위원장, 윤원준 윤리특별위원장 등 아산시의회 의장단과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영 만찬 간담회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자매결연 도시인 양 도시 간의 활발한 상호 교류로 이제는 가족처럼 정겹다"며 "앞으로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상호 발전을 이뤄 내자"고 말했다.

람 반 수옌 베트남 닌빈성 옌칸구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환대에 감사하며 아산시의 선진 농업기술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연수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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