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협약식,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상호 협력 약속
(재)광주비엔날레와 동강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 째가 동강대학교 이민숙 총장, 네번 째가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 광주 비엔날레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재)광주비엔날레가 동강대학교와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재단은 9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동강대학교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동강대학교 이민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상호 간 자원과 인프라 제공 등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오늘로써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60일을 남기고 좋은 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전시인 만큼 다채로운 주체와의 협력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자리 잡은 광주비엔날레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광주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다양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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