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당진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127억여 원 지급

  • 전국 | 2024-07-09 11:55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농업인 2만 342명, 어업인 1117명에게 농어민수당 127억 5600만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지급일까지 계속해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 2만 1459명이다.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이상은 농어업인 개별로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어민수당 정책발행 상품권은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일반 상품권과 달리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갖고 마을별 배부 일정을 확인한 후 지역농협에 방문해 받으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