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원 1000여 명 참여…정보 교류 통한 산림소득 증가·화합 도모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5일 열린 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한국밤재배자협회(회장 조좌연) 주관으로 지난 5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협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대회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임업 관련 정책의 세부사항 설명, 재배기술 우수 농가의 기술 전수 등을 통해 전국 밤 재배 농가의 산림소득 증가와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재배기술 유공자 표창 △산림정책 및 산림소득지원사업 설명 △산사태 예방 교육 △우수 농가 성공사례 발표 △밤나무 드론 방제 필요성 설명 △밤나무 병해충 방제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작년과 재작년 수해로 힘들어했던 밤 재배 농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 반영 등 부여밤이 공주밤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밤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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