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등 해수체험장 2곳과 군서공원, 옥구공원 등 체험형 물놀이장 16곳을 오는 6일 개장한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해수체험장 2곳은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월·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현장 발권한다.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월요일 및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 물놀이장은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물놀이장은 총 16곳(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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