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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린이 위한 남해 지역사 가이드북 제작

  • 전국 | 2024-07-04 18:58

'나고 자란 우리 남해, 이 정도는 알아야지' 제목으로 1300권 제작

지역사 가이드북 수업 모습./남해군
지역사 가이드북 수업 모습./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어린이를 위한 남해 지역사 가이드북을 제작해 지역 7개 초등학교와 2개 도서관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저비용 고효율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가이드북은 '나고 자란 우리 남해, 이정도는 알아야지'라는 제목으로 1300권이 제작됐다.

남해군 지역사 가이드북은 제1장 호국 성지의 고장 남해군, 제2장 남해의 명승, 도시가 문화예술작품, 제3장 알수록 매력 넘치는 남해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남해 지역사와 국가유산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 4곳에서 도서를 활용한 지역사 가이드북 수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은진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남해는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 팔만대장경 판각지, 동학농민혁명 활동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음은 물론 다랭이마을 다랑이논, 남해금산, 지족해협죽방렴 등이 있는 아름다운 명승지의 도시"라며 "지역사 가이드북을 통해 어린이들이 내가 자라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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