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왕곡천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책을 점검했다.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왕곡천과 오전동 일대를 방문, 현장에서 침수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으로 통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주제로 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집중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돼 어느 때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 점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담당 부서별로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등 풍수해 취약 시설 8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