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복싱부가 ‘2024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대학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복싱부가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대학부에서 금·은·동메달을 골고루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71kg급 연제원(4학년) 선수는 같은 대학 소속 임성민 선수를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정상에 올랐고, 54kg급 한동재(3학년) 선수 또한 결승에서 서원대 강동호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48kg급 조일신(2학년), 57kg급 양태준(1학년), 71kg급 임성민(1학년), 75kg급 송동근(1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54kg급 조준혁(2학년), 60kg급 김기왕(4학년), 67kg급 심현석(2학년), 75kg급 윤혁(4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정훈 대전대 복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지도에 잘 따라줘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와 같은 좋은 컨디션으로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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