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력기반 통한 시장가치창출형 사업화 지원 시동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2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2024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협력기반을 통한 시장가치창출형 사업화 지원' 컨소시엄 Kick-off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기술기반 사업화 고도화 및 지역정주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해 대학 연합 컨소시엄 기반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기업-지역전문가가 참여하는 스케일업 추진 사업이다.
'지역협력기반을 통한 시장가치창출형 사업화 지원' 컨소시엄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국립한밭대(대표대학) LINC 3.0 사업단 △목원대 LINC 3.0 사업단 △배재대 산학협력단 △충남대 LINC 3.0 사업단이 연합해 각 대학의 강점을 결집하고 역할을 분담해 대학의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지원 등을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4개 대학 연합 컨소시엄의 사업 추진 계획 및 지원 과제 발표를 통한 2024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수행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자체-대학-지역기업 간 협력 체계 활성화와 후속으로 진행할 다양한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기반을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 및 대학 관계자들은 수요기반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기반을 통한 시장가치창출형 사업화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지난 6월에 공동 개최한 과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 및 협약을 진행한 4개 기업 △주식회사 픽시스(국립한밭대 선정) △㈜아이즈온(목원대 선정) △주식회사 퓨처앤텍(배재대 선정) △㈜더이엔(충남대 선정)이 과제 설명과 대학과의 연계·협업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컨소시엄 실무자 간 2024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공유 및 협업 세부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컨소시엄 대표 대학인 국립한밭대의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4개 대학 컨소시엄은 대전시-대학-지역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경제·산업 발전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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