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인프라 확충·명품 주거단지 조성 계획 밝혀
백영현 시장이 ‘포천 미래 100년 결실 위한 다짐’을 발표했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3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포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6군단 부지 반환, 교통 인프라 확충,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포천의 미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과 명품 주거단지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백 시장은 "GTX-G 노선 신설, 광역철도 건설, 민간임대 주택 등 주요 사업들을 통해 시민의 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의 농업특화단지와 농업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끝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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