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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 개최

  • 전국 | 2024-07-03 13:26
영남이공대가 2일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가 2일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영남이공대학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청년 취업 활성화와 인재양성에 위한 자격인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설명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전날 오후 3시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훈련기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영남이공대 교육과정혁신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도 참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설명회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천학기 본부장 등 교직원 50여 명 참석했다. 이날 행정부서와 학과, 교직원 등의 자격운영 세부 사항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암기위주의 평가방식인 검정형 자격과는 다른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내·외부평가 합격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엄격하고 실무와 현장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과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증 훈련기관 운영'이라는 주제로 과정평가형 자격의 정책방향과 운영절차, 정규교육기관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들로부터 공감을 받기도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실무와 현장에 적합한 인재양성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학과 및 계열의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491개 기관에서 163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검정형 자격과는 달리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대 등의 실무와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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