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숲길, 자녀안심 그린숲, 학교숲, 쌈지공원 조성 완료
가로숲길 조성사업/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국·도비 4억 원을 포함 예산 9억 원을 투입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성된 도시숲은 △하성로 가로숲길(길이 1.2㎞) △호수초등학교 자녀 안심 그린숲(넓이 0.2㏊) △양곡고등학교 학교숲(0.2㏊) △월곶면 개곡리 쌈지공원 등 4개소로, 4월에 착공하고 6월에 모두 완공했다.
하성로(하성교차로~태산패밀리파크) 구간에는 벚나무를 포함해 총 2365주를 식재하는 가로숲길을 조성했으며, 도심과 도로변을 잇는 띠녹지를 따라 걷고 싶은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개곡리 쌈지공원에는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녹색 쉼터로 개선했다.
쌈지공원 조성사업/김포시
이와 함께 도심 녹지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김포시
자녀안심그린숲조성사업/김포시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으로 그 효과가 크다"며 "녹지공간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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