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은 물놀이 대처 능력 및 생명 보호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험관에서 2일부터 5개월간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한다./익산교육지원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물놀이 대처 능력 및 생명 보호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험관에서 2일부터 5개월간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 생존수영은 교육부 지정으로 익산시청, 원광보건대학교와 협력·추진하는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유아별 3회씩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기본 수영 기술 익히기, 물 속에서의 호흡법, 물에 빠졌을 때의 대처 방법 및 생존 기술 등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 생존수영을 통해 유아가 물속에서 적응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자기 주도 수영법을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아기부터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해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물속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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