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학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운영 중인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지난 4월 가족바비큐장 개장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산림문화휴양관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문화휴양관(499.65㎡)은 숙소 6실(5인실 4실, 8인실 2실)과 세미나실 1실 규모의 산림휴양시설으로 숙소에는 가전제품, 취사도구, 침구류 등을 완비하고 있고 숙소 이용객을 대상으로만 세미나실을 대관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개장으로 36명을 수용 가능한 숙소와 세미나실을 갖춤에 따라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 학교 수련회, 기업체 워크숍 등을 유치해 단체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산림문화휴양관 개장을 계기로 태학산자연휴양림이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이용객이 방문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양관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오는 3일부터 첫 예약접수를 시작하며 숙소 3실은 천안시민 우선예약제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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