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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마을 63곳으로 확대

  • 전국 | 2024-07-01 16:19

대중교통 불편 지역 교통 복지 강화

파주시가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택시 운행 마을을 63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파주시
파주시가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택시 운행 마을을 63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는 1일부터 ‘천원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파주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로, 이용자가 1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요금을 국비와 시비로 보조해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5월 17일 ‘천원택시 운영위원회’를 통해 3개 읍·면·동, 6개 마을을 신규 운행 마을로 선정하고, 운행 마을의 출·도착지 27개 구간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파주읍 파주6리, 탄현면 법흥2리와 낙하리 등이다.

천원택시가 기존 읍·면 지역에서 교하동 3개 마을까지 확대돼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천원택시 사각지대 발굴 및 확대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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