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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 성황리 종료

  • 전국 | 2024-06-30 09:25

박경귀 아산시장, "전국 최고의 오페라 축제로…내년 축제 확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가 아산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의 2회차 공연 '사랑의 묘약'은 4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문화·예술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사랑의 묘약'은 외젠스크리브의 묘약을 원작으로 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코믹오페라다.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까마라에게 속아 사랑이 이뤄지는 약을 구매하는 내용으로 많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노블아트오페라단의 공연은 관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역동적인 무대와 가슴을 울리는 노래는 1000여 명의 관객들을 오페라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에서 '사랑의 묘약'이 공연되고 있다.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에서 '사랑의 묘약'이 공연되고 있다. /아산시

아산시는 내년에 오페라 축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연에 앞서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 세 번째이자 아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오페라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5개 공연으로 확대해 전국 최고의 오페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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