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오른쪽) 광주시장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28일 시청에서 열린 정책소통 간담회에서 손을 맞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더팩트ㅣ광주=유명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방세환 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광주을) 국회의원이 광주시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방 시장은 28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안 의원과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방 시장과 안 의원을 비롯해 박상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청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 등은 최대 현안인 도로·철도망 확충과 도시개발, 공영 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 사업의 효율적 추진 전략을 협의했다.
특별교부세 확보와 지방채 발행 등 재정난 극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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