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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 노력

광명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명시
광명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6월 현재까지 13개교, 2100여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작년 10월에 자전거 안전교육 희망 학교를 파악하고 올해 총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일정에 맞춰 7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의 이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자전거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 실기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전거는 혼잡한 교통과 부족한 주차장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도 이바지하는 다목적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예정지에 완벽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자전거 선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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