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교 건립사업 추진 관련 총사업비 증액 예산 지원 요청
고창어민 '지주식 김양식' 보존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 강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7일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노을대교 건립사업 추진 총사업비 증액·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27일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임에도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창 등 5개 지역에 대해 별도의 재정지원 대책건의와 고창어민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양식 보존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박균택 의원과 고창출신 이성윤, 안규백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라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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