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번 시내버스 차고지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교하차고지에서 화정역까지 운행하는 67번 노선 버스를 기존 6대에서 10대로 증차하고 공공관리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67번 노선은 평일 출퇴근시간대에 최대 30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5분까지 단축되고 덕이동, 화정동 주민들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GTX-A 대곡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또 파주시 운행 구간을 남북로~파주로에서 해오름마을 2단지~13단지로 변경하고 굴곡 노선을 직선화해 배차간격을 단축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 굴곡도 개편 및 대수 증차를 통해 버스 배차간격을 단축시켜 시민체감형 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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