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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기자동차 679대 보조금 64억 원 지급

  • 전국 | 2024-06-28 10:17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광주시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모두 64억 7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차종별 보조금은 전기승용이 최대 986만 원, 정기화물은 최대 2241만 원이다.

시가 편성한 예산으로는 전기승용차 533대, 전기화물차 146대를 보급할 수 있는 셈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제조·판매대리점과 협의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되는데,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차량을 출고하지 않으면 보조금이 취소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차인 전기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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