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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전국 | 2024-06-27 18:16

2024년 행정사무감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7일 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장면. /당진시의회
27일 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장면.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가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11~19일까지 9일간 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담당관, 자치행정국 등 4개국 31개 부서, 보건소 3개 부서, 농업기술센터 2개 부서, 시립도서관 등 3개 사업소와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시정 요구 135건, 건의·검토 등 처리 사항 요구 75건 등 총 210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

최연숙 위원장은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과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치,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 통한 책임 행정을 추진해달라"며 "특히 반환금, 이월액 증가와 기금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 시 인·허가 부서 간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24, 25일 양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옥)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에 대해 원안 대비 6082만 7000원을 삭감했으며 최종 일반회계 1조 997억 원, 특별회계 1660억 원, 기금 896억 원 등 총 1조 3554억 원으로 의결했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110회 제1차 정례회는 당진시의회 제4대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각종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의원 여러분의 헌신과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상반기 우리 시의원들은 여러 현안을 다루며 당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여러분의 의지가 빛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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