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객 인솔 및 주차장 관리 등 전국소년체육대회 안전 개최에 기여
[더팩트 ㅣ 광양=진규하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지난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제철소 측이 밝혔다.
제철소 관계자에 따르면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 소속 15명의 단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질서 유지 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장애학생 수영대회에서 입장객들의 주차 관리와 경기장 입장 인솔을 도왔으며, 전국학생 여자축구대회에서는 경기장 통제와 동선 관리를 진행하며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능봉사단은 그동안 지역 내 장애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전래놀이 체험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매년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후원금을 모금하는 활동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봉사단이다.
재능봉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냉연부 최왕국 과장은 "우리 봉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 며 "우리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부서 소통행사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지역 장애인 등 배려계층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볼룬투어’,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자매마을 연합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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