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기 수의학교육인증 평가 최고 등급 ‘완전 인증’ 획득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정주영)이 최근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수의학교육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수의학교육프로그램 ‘완전 인증(유효기간 6년)’을 받았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허주형 이사장은 27일 오후 2시 충남대를 방문해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수의과대학 정주영 학장에게 ‘수의학교육프로그램 완전 인증서’를 전달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은 최근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수의학교육인증평가에서 5개 영역 54개 평가 항목에서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인증 기준을 충족해 최고 등급인 유효기간 6년의 ‘완전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2019년 8월 수의학교육프로그램 1주기 5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육 인증이 만료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2주기 수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신청하고 올해 상반기 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서면 및 방문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개정된 수의학교육 인증규정에 따라 완전 인증 기간은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늘어났으며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주영 수의과대학장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6년 완전 인증은 교육 전반에서 충남대 수의과대학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보여준 결과"이며 "6년 인증을 계기로 보다 우수한 수의학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완성해 ‘인류와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헌하는 전문 수의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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