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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앞으로 2년 명품도시 건설 주력"

  • 전국 | 2024-06-26 11:47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그간의 열정 꽃피우는 시기로"
송선 동현지구 신도시 미래형 단지로 건설, 도심 항공교통사업 메카로


최원철 공주시장이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앞으로 2년 계획으로 그간의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공주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경제도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관광도시 등 명품도시건설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명품도시를 위해서는 식약처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해 식품안전 클러스터로 확대하며 송선 동현지구 신도시를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미래형 아파트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건설에서는 드론배송 상용화 및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해 도심 항공 교통사업의 메카로 추진하며, AI·수소·2차전지 등 첨단업종 산업단지 신규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3D프린팅 및 애니메이션 산업 혁신 기반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24시간 전담 영유아 보육시설 설치를 통해 야간주말 휴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확대 구축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독립공간을 조성해 전문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이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원철 시장이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품격있는 문화 관광도시부분에서는 시민친화형 금강신관공원을 조성하고 금강(어천~죽당)국가정원을 만들면서 금강뱃길복원사업을 추진해 금강 거점 관광브랜드화를 꾀한다.

이어 웅진백제문화촌을 만들어 종교관광 순례길 조성, 백제역사문화거점 기본계획을 세워 국가용역 실시 등 왕도심 부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그간의 땀과 열정을 꽃피우는 시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향후 30년 5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수립 제시하고 힘차게 나가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찾고 싶은 공유, 또 나 공주 살아요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과 여러분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이전 확정 △7년만의 제2금강교 착공 △드론실증도시 선정 △옥룡동 배수펌프장 신설예산확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웅진파크골프장 증설 △주미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치매안심센터 확대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등을 들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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