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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집회시설 ‘송림동화’ 개장 앞둬

  • 전국 | 2024-06-26 13:26

8월 맥문동 꽃 축제와 시너지 효과 기대

서천군 장항읍 장항송림산림욕장 내 개장을 앞둔 문화집회시설 '송림동화' 조감도. / 서천군
서천군 장항읍 장항송림산림욕장 내 개장을 앞둔 문화집회시설 '송림동화' 조감도.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된 ‘송림동화’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8월 장항 맥문동 꽃축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인 송림동화는 장항송림산림욕장 내에 1층, 2개 동 2068㎡ 규모로 조성된 문화집회 시설이다.

이 시설은 다목적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 화장실, 전시실, 주차장, 힐링가든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송림동화 내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빵류 및 과자류와 함께 군이 제작 지원한 홍보물품과 기념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에 따라 사용허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이 맡게 되며 입찰공고 기간은 25일부터 7월 2일까지로 최종 낙찰자는 7월 4일에 결정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2년 이상 카페를 운영한 경력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참가한 업체 가운데 최고가를 제출한 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이밖에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오감만족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전시실과 최대 150명 규모의 세미나와 연회가 가능한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마련됐으며 두 시설 모두 유료로 운영된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송림동화가 문화와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오픈하면 서천 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광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인 지역관광조직(DMO)의 거점으로서 지역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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