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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미국서 ‘ABCD+ QR 전략사업’ 구상

  • 전국 | 2024-06-26 10:34

4대 전략 산업 확장 개편…GIA에 대학까지 포함해 추진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 현지시각 25일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국 시애틀 대전시 공동 취재단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 현지시각 25일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오찬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국 시애틀 대전시 공동 취재단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과 캐나다 국외 출장에서 대전시 4대 전략 산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미국 현지시각 25일 미국 시애틀에서 우주 항공(Aero space), 바이오(Bio), 반도체(Chip), 국방(Defence) 등 4대 전략 산업에 양자(Quantum), 로봇(robot)을 포함한 이른바 'ABCD+QR'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시 4대 전략 산업에 양자, 로봇을 포함해 ABCD+ QR로 전략 산업을 확대 개편하겠다"며 "몽고메리 카운티와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와도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같은날 서은지 주 시애틀 총영사와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임만성 카이스트 부총장에게 대전 원도심에 (가칭)창업 스타트업 파크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해외의 주요 도시들은 도심 한복판에 창업 파크가 있다"며 "이를 받아들인다면 한층에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다른 한층에는 충남대 출신들의 창업존이 들어설 수 있도록 큰 건물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경제 과학 도시 연합(GIA)은 해당 도시의 대학을 포함할 전망이다.

이 시장은 "GIA의 대학과 대전의 카이스트 또는 충남대학교와 전략적 관계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해 보겠다"며 "대학 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 학과와도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 여러 해외 대학이 카이스트와 충남대의 바이오, 양자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GIA는 대전시의 주도로 대만 신주,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 스페인 말라가, 독일 도르트문트 등 7개 소수 선진 도시가 실질적인 경제 교류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창립식은 올 9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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