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191-1번지 총 면적 992㎡ 규모…안전사고 예방 총력
점검은 여름철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 진흥법을 토대로 점검을 진행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지난 24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샘고을 게이트볼장 신축공사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시가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건축전문가, 관계 공무원, 공사 감리단 등 10명이 참여했다.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연지동 191-1번지에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면적 992㎡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경기장 2면과 사무실, 화장실이 포함된 실내 경기장 형식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건설기술 진흥법을 토대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다리·지붕·비계 분야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물 고임·감전 등의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샘고을 게이트볼장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게이트볼장 밀집현상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지동, 초산동, 시기동 일원 주민들의 게이트볼장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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