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오후 2차례 운영
전주시보건소가 오는 7월 24일부터 자폐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전주시보건소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오는 7월 24일부터 자폐와 지적장애 등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감만족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네모블럭활동 △비즈공예 △반려식물 심기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감만족교실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지연 또는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2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오감만족교실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운동기술 및 처리기술의 향상에 도움이 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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