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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9회 회문산 해원제' 개최…순국선열·희생 양민 명복 기원

  • 전국 | 2024-06-24 12:57
‘제19회 회문산 해원제’가 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에서 열렸다./순창군
‘제19회 회문산 해원제’가 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에서 열렸다./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은 해원·화합·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19회 회문산 해원제(回文山 解冤祭)’를 지난 22일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 위령탑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문산 해원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구림면 회문산을 중심으로 순직한 호국영령과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행사다.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한 행사는 추모사, 추모공연, 헌시, 비목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김윤석 회문산 제전위원장은 "이번 해원제를 통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희생 양민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다시는 가슴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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