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정책 확충에 총력…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민선8기 2주년을 앞둔 충남 예산군이 함께하는 나눔 복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기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결혼축하금을 비롯해 임산부와 출산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출산 축하금 및 각종 복지 혜택이 눈에 띈다.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 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 어린이날 큰잔치 등 행사 개최,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급식 지원 및 드림스타트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청소년을 위해서도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통한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예산사랑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에도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청년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예산상설시장 인근에 청년과 은퇴자를 위한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고 청년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및 청년 경제교육, 청년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등도 펼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정책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 노인수당 지원, 남자어르신 행복건강 요리교실, 경로당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 군민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수당 확대 및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 발굴 및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군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역사관과 수영장을 갖춘 '예산 1100년 기념관'을 조성했다. 수영장은 1일 평균 700명가량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과 청장년, 어르신 등 모든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찬 예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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