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요 인사 및 현지여행사 관계자 100명 초청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공사)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0일 동남아 시장 및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주요 인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태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2023년 기준으로 약 38만 명으로, 전체 시장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베트남 다음으로 큰 규모다.
이번 설명회는 하반기 방한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고 태국 방한 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인천여행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각) 유망 여행사 4곳(GO 365 Travel, S.B.A Travel, SUNMOON TOUR & TRAVEL, PLERN PLERN TOUR)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뉴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인천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썼다.
같은 날, 현지 주요 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관광 목적지인 인천을 홍보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소개하여 인천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인천관광 설명회(Incheon Night in Thailand)'를 개최했다.
백현 공사 사장은 "인천은 올해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6월 태국 인천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사장은 이어 "공격적이면서도 시장별 전략적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향후 동남아 시장의 관광객 규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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