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범·상생관리 단지’와 ‘착한 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모범·상생관리 단지’는 입주민의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기능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며, 경기도 평가 1위 단지는 ‘국토부 우수 관리단지’ 후보에 오르게 된다.
‘착한아파트’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 개선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 등을 통해 종합점수 75점 이상을 받은 단지를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선정단지 인증동판 수여 △3년간 경기도 기획감사 유예(착한아파트 제외)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모범상생관리 단지 및 착한 아파트 선정을 통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확산하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다수의 입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인권을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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