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이지비즈’에서 신청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전기·전자·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에 제품·부품 개발, 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비즈네비’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비즈네비’는 제품·부품 개발, 공정개선에 투입된 총비용의 70%를 연간 850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예산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하고 기업부설 연구소(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전기·전자·기계금속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이지비즈’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비즈네비 사업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 지원 기업 중 한 곳은 무역의 날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영수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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