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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내년 ITS 아태총회 성공 위해 모든 역량 동원"

  • 전국 | 2024-06-20 15:54

'2025 ITS 아태총회' 조직위 출범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조직위를 이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조직위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지원한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지능형교통체계)와 관련해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건 2002년 서울 ITS 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20여 개국에서 ITS 분야 기업 50개 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ITS는 첨단교통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다. 버스정보시스템·교통정보시스템 등이 ITS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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