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7월 1일,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공연 진행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는 사이버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6월 17일~7월 1일까지 운영되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학교별 상황에 맞춘 예방교육 주간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 수업 자료 공유 △사이버스(메타버스 기반 사이버폭력 예방 교구) 사용자 이벤트 △사이버폭력 예방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도교육청 주관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학생들과 교원들은 ‘들락날락’ 누리집에 각 학교에서 진행한 활동 자료를 공유하게 되며, 우수 활동을 진행한 학급에는 간식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학생들은 사이버폭력 예방 웹드라마를 시청하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티커와 그립톡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교육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이 학교를 찾아간다. 샌드아트 공연은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공연들은 사이버폭력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예방교육 주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이버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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