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시화호에 담다’ 주제로 10월 10~12일 개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흥시 일대(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와 시흥시지속협에 따르면 이 대회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통해 시흥형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기업·지자체·시민사회단체·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다.
대회는 시흥시와 2024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속협이 주관하며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시흥시청에서 열린 대회 관련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주석 시흥시지속협 대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대회 주제를 ‘지속가능한 미래, 시화호에 담다’로 정하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회 일정은 △1일 차,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민참여 퍼포먼스, 우수사례 시상 등 기념행사 △2일 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타운홀미팅, 포럼,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 등 학술행사 △3일 차, 시화호 일원 생태탐방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별 관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및 협의체 운영과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숨결로 되살아난 시화호의 30년 역사를 공유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가치가 확산해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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