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태스크포스(이하 TF)’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싱크탱크 그룹과 실무추진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한다.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그룹은 새로운 사업 방향과 정책을 결정하고 △내부행정 △시민서비스 △AI산업육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실무추진 부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TF 운영은 화성시가 '맞춤형'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시스템을 미래기술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TF 단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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