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오산 도시기본계획' 주민계획단 위촉식 기념촬영 /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 관련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할 주민계획단 40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주민계획단 구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누리집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 최종 40명을 선정, 지난 1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계획단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 주민계획단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에 이어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회의 운영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산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계획단을 운영하게 됐으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계획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 및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시의 미래상 및 분야별 추진 전략을 도출해 이를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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