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행안부, 충남도와 연계해 안전점검 실시.

최재구 예산군수(왼쪽 앞)가 지난 15일 시왕지구 재해위험개선기구 정비사업장을 행안부 및 충남도 관계자와 함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연계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재해예방사업장 6개소에 대해 군 자체점검과 지난 15일에는 공사 중인 시왕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행안부, 충남도와 합동점검을 벌였다.

특히 군은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천 내 가도,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조치, 비상 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가동상태, 수방자재 확보 등을 철저히 점검해 자연재해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또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련 예·경보 시스템에 대해 행안부 및 충남도 관계자가 호 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에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비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한 대응에 나서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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