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 실태조사 포스터/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제2차(2025~2029)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의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청년실태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그간 2020년,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청년실태분석과 조사를 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가를 3대 핵심 과제로 두고 결혼축하금 등의 지원사업과 도내 최초 청년도약금, 청년활동포인트제, 거창청년사이 개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 코로나 이후 변화된 환경 여건 반영, 청년 삶 전반 내용을 포함했다. 조사 항목은 일반사항, 일자리, 주거, 소득과 부채, 문화와 여가, 결혼과 출산, 청년정책 7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19~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조사하며 청년의 대표성이 있는 청년네트워크가 앞장서 설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제안 공모, 비전 설정 회의 등도 함께 진행해 거창군만의 정책을 특화하고 모델을 정립해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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