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서산시 운산면,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유공자 초청간담회' 개최

  • 전국 | 2024-06-18 14:01

운산초등학교 학생들 참석…보훈 실천의 산교육장으로 승화

운산면지역 참전유공자와 운산면 초등학생들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운산면지역 참전유공자와 운산면 초등학생들이 특별한 만남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운산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참전유공자와 초등학생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 가족 등 40여 명과 운산초등학교 학생 17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운산면은 이날 시 보훈 정책을 안내하고 참전유공자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상룡 민방위 강사를 초빙해 안보교육도 진행해 호국 보훈의 달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들은 준비한 작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고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낭독해 호국영웅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이날 행사는 호국에 대한 중요성과 보훈 실천의 산교육장으로 승화됐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운산면에는 6.25 참전유공자 및 월남 참전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 147명이 거주하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