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생 그린리더 환경캠페인' 개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 학생 그린리더 환경캠페인' 현장 기념촬영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5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희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 통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관내 10개 학교가 참여해 환경 보호활동 실천을 통한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부 행사에서 학생들은 안양시 학생 그린리더 'GREENer(그리너)' 임명장을 받고 안양시의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안양천 생태하천 교육 및 생태교란종 제초 작업을 통해 기후 위기를 직접 체감하는 야외행사로 진행됐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역할이 크다"며 "생태계 교란종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안양천, 학의천의 기후위기를 직접 보고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