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협약

소상공인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개인별 최대 2000만 원

조규일 진주시장(왼쪽)과 구태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태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은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진주시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개인별 최대 대출한도는 2000만 원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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