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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협업 회의 개최

  • 전국 | 2024-06-17 14:36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2024년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행사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2024년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행사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지난 1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마산면주민자치회, 서천군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드기 없는 마산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사망자가 발생한 마산면을 대상으로 서천군보건소-마산면행정복지센터-마산면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방법, 공동개발 및 사업수행 방안,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계획 및 결과 등이 논의됐으며 기관별 역할 분담도 이뤄졌다.

서천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담당하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는 마을 회의 시 교육 및 홍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대상자 교육을 진행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은 병원 동행 시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고령층 주거지 가운데 진드기 서식지를 발견하고 마산면주민자치회는 진드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업 회의를 통해 농업인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안전 증진을 위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에게 물렸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경우에는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해 천천히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해야 한다.

이후 약 14일 동안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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