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주최‧주관하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상금 1000만 원 규모가 내걸린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치는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온라인(개인전) 종목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아마추어 게이머 8명이 4명으로 나뉘어 '백크'와 'ZED99'와 각각 팀을 이뤄 진행한다.
경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사전 접수 후 현장 추첨에 의해 공정하게 선발됐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게임 유튜버와 함께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군산의 역사를 담은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바로 '진포대첩 모바일' 게임으로 6월 12일부터 7월 8일까지 이어지는 사전 랭킹전과 현장 랭킹전으로 나눠 승부를 가린다. 이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셀프 사진 체험, 드론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e스포츠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2024군산아마추어e스포츠문의’ 및 군산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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