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대학생들이 협의회를 만들어 청년정책 발굴 등에 나선다.
수원시는 제2기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15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협의회는 경기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 학생 20명과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생협의회는 △청년정책 발굴·제안, 모니터링, 현안 사항 논의 △수원시와 대학생 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 △수원시 주요 행사 참여·홍보 등 역할을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내 대학생과 함께하는 2024 수원청년 대축전’,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과 함께하는 1만 개의 봉사발자국’ 등이 있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수원시 대학생협의회가 수원시와 대학생·청년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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